파일링클라우드(대표이사 우종현)에서 사이버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1,220Copy를 무상 배포한다. 이번 배포하는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는 ‘FilingBox MEGA’로, UN산하 국제표준화기구인 ITU가 국제표준(X.1220)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보안연구소 산하 IT보안인증사무국에서 보안성능시험을 거친 국제CC(Common Criteria) 인증 소프트웨어다.
이번 무상 배포되는 FilingBox MEGA는 스토리지 프로텍션 소프트웨어다. 스토리지 내 보관된 데이터를 랜섬웨어나 데이터 탈취 멀웨어 공격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스토리지 내부에서 접근 프로그램을 검사해 사전 등록된 정상 프로그램의 요청 시에만 데이터를 정상 제공하는 것이다. 또, 등록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데이터 요청의 경우 읽기 전용 가짜 파일을 제공하는 혁신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랜섬웨어와 멀웨어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사전 보호할 수 있다.
최근 사이버 보안 역량이 취약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나 데이터의 탈취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파일링클라우드는 이번 소프트웨어 무상 공급 사업이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술은 산업부 산하 ATC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과기부 산하 국제표준 자문 서비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기술로, 파일링클라우드는 공공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업 의도를 밝혔다.
이 행사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기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해당 기술이 국제표준화 기구인 ITU에서 국제표준(X.1220)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하여 1,220Copy를 선착순 무상 공급한다.
소프트웨어 무료 배포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파일링클라우드 홈페이지(www.filingcloud.com) 의료기관용 스토리지 프로텍션 무상 배포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